비디오몬스터가 지난 10일, 베트남 태국 현지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태국 론칭은 비디오몬스터의 모든 콘텐츠를 현지화해 눈길을 끈다. ▲ 서비스 메뉴 ▲ UI 현지어 번역 ▲ 템플릿 데모용 영상파일 ▲편집 UI의 가이드 샘플 COPY ▲ 입력 UI를 현지화했으며, 폰트에도 현지 감수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영상 콘텐츠의 주 이용층인 30대 이하의 인구 비율이 높은 동남아 시장은 영상 제작수요 대비 제작환경이 부족해 비디오몬스터 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비디오몬스터는 개인 크리에이터를 타겟으로 한 B2C 마케팅으로 30만 유저를 확보하고, 해외 B2B서비스 판로 개척으로 매출 증대를 목표하고 있다.
전동혁 비디오몬스터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시장을 현지화 서비스의 매력으로 선점함으로써 2022년까지 100만 유저 확보를 위한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활발한 해외 영업 및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현지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어 하반기 해외투자를 포함한 시리즈 A 투자 유치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디오몬스터는 템플릿 기반 온라인 영상 자동 제작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지난해 9월, 일본에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으며, 순차적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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