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와 계약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인싸가족’
Z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 ‘인싸가족’을 운영 중인 콘텐츠 전문기업 이스퀘어컴퍼니㈜(대표 정성훈)가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 이하 ‘샌드박스’)와 전속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퀘어컴퍼니㈜는 2021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어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샌드박스는 인싸가족의 콘텐츠 사업 전반의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콘텐츠 기획⋅운영부터 IP 사업까지 협업할 예정이다.
인싸가족은 Z세대가 관심을 갖는 4가지 분야(△트로트 △아이돌 △뷰티 △게임)를 겨냥해 다루는 유튜브 채널이다. 가족 구성원 4명(△아빠(트로트) △엄마(아이돌) △딸(뷰티) △아들(게임))이 각 분야의 ‘인싸’(인사이더)가 돼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숏폼(Short Form) 시트콤이 주요 콘텐츠다. MBC, SBS 공채 개그맨 출신의 가족 구성원(이준수, 권형준, 박형민, 이보경)의 코믹 연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싸가족 제작사인 이스퀘어컴퍼니㈜는 추후 교육 애니메이션 제작 등의 MCN 콘텐츠 사업 뿐만 아니라 캐릭터 상품 자체 제작 및 라이선싱 IP 활용 상품 사업으로까지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싸가족과 협업하게 될 샌드박스는 최근 크리에이터 및 IP 대상 투자확대, 데이터 기반의 매니지먼트 솔루션 강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확대, 광고 및 커머스 사업 고도화 등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싸가족 측은 “최고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샌드박스와 함께 앞으로도 구독자분들께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는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와 유명 크리에이터 도티가 2015년 창업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도티, 유병재, 함연지, 장삐쭈, 떵개떵, 라온,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480여 팀의 크리에이터 그룹이 소속되어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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