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2021 데이터스타즈(DATA-Stars)’ 공모를 통해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2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스타즈는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올해로 8년차를 맞았다.
선발된 25개 스타트업에 △사업화지원금(5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데모데이 등 약 5개월 간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에는 총 48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접수했으며, 단계별 심층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2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는 디지털 뉴딜로 전 산업분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 규모를 확대했다. 뷰티테크·건강관리·해양물류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선정됐다.
탈모·맞춤형 화장품 추천 등 뷰티테크 서비스부터 영양제 추천 등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국민체감형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선정했다. 구독경제, 가축투자, 해양물류 등 새로운 산업분야와 데이터 활용이 접목된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다.
데이터스타즈는 지난 7년 간 레이니스트, 뤼이드, 호갱노노, 매스프레소, 핀다, 서울로보틱스, 셀렉트스타 등 91개의 데이터 혁신 스타트업 배출했다. 2020년까지 민간투자유치 993억7100만원, 해외진출과 국내·외수상 50건 이상, M&A 7건 등 대외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통해 ‘데이터 스타트업 등용문’으로서 위상을 견고히했다.
민기영 원장은 “데이터스타즈를 통해 데이터 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데이터 혁신 창출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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