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PSX, 대표 김세영)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정부가 진행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자격은 업력 7년 이내 창업한 기업으로, 누적 투자실적이 20억이상 100억 미만인 기업이 대상이다.
‘아기유니콘’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시장 개척과 발굴을 위한 시장개척자금 3억 원을 비롯해 최대 50억 원의 기술보증 우대지원, 최대 100억 원의 정책자금 지원, 기술개발(R&D) 신청 시 우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비상장주식 거래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든 혁신성을 인정받아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장외시장의 활성화 및 비대칭성 해소라는 비전 아래 2020년 12월에 정식 출시된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수수료 무료 혜택과 안전거래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며 비상장주식 시장을 이끌고 있다.
피에스엑스 김세영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을 통해 서울거래소 비상장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전한 비상장 주식거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기존 안드로이드 앱에 이어 지난달 iOS 앱 출시까지 완료하며 서비스 접근성과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에서는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마켓컬리, 야놀자, 뱅크샐러드 등 다양한 비상장주식 종목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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