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는 지난달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서비스에 이어, 기한후신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기신고를 하지 못했더라도 온라인으로 간편 신고를 빠르게 할 수 있다.
‘삼쩜삼 기한후신고’는 AI 알고리즘을 반영해 이용자들이 지난 5년 간(2016년~2020년)의 종합소득세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고하는 것은 물론, 그 동안 돌려받지 못한 숨은 세금까지 환급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금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휴대폰 번호와 홈택스 로그인 정보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예상 환급금 조회부터 마지막 단계인 입금 신청까지 세금 신고의 전 과정을 5분 이내에 처리가 가능하다.
삼쩜삼은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배달라이더, 택배기사와 같은 플랫폼 노동자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등 초단기 노동을 제공하는 ‘긱 워커(gig worker)’들이 급증함에 따라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개인 세무시장에서 종소세 신고 서비스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IT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번거롭고 복잡한 환급 절차를 대폭 줄여 소액 개인 신고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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