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프스(대표이사 김태희)가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의료기기 기획 및 유통 전문가와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 프로그래머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가 공동 창업진으로 모여 2018년 7월에 설립한 아프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탈모 진단을 돕는 기술을 개발한 AI 스타트업이다
현재까지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탈모 진행 정도를 정확하게 알 수 없어 탈모 진행 정도와 무관하게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기존의 탈모 진단 기술은 진단을 위해 전용 의료기기와 전문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했지만, 아프스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탈모로 고민하는 개인이 스스로 자가 진단 및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 출시 준비중에 있다.
아프스 김태희 대표는 “현재 개발중인 기술로 탈모로 고민하는 개인이 스스로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본인의 모발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서 추후에 개발하는 솔루션을 통하여서 탈모치료의 대중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프링캠프 담당 심사역은 “아프스는 의료진의 ‘손기술’에 좌우되던 기존 모발이식 및 탈모치료 시장을 높은 AI 기술력을 통해 혁신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아프스는 투자 유치에 이어 최근 팁스 프로그램에도 최종선정되어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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