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숏폼 영상 서비스 ‘릴스’에 광고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비즈니스에게는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툴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브랜드 노출 확대 효과와 더불어, 다양한 광고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영감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릴스 광고는 스토리 광고와 동일하게 세로 형태의 풀 스크린으로 송출되며, ‘스폰서드(Sponsored)’ 레이블이 표시된다. 일반 릴스 게시물처럼 최대 30초까지 지원되며, 다른 릴스 콘텐츠 사이에 삽입돼 노출된다. 인스타그램 피드와 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다른 스폰서드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릴스 광고에도 댓글과 좋아요, 공유하기, 저장하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광고는 숨기거나 신고가 가능하다
한편, 릴스는 텍스트, AR필터, 오디오 툴 등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15-30초 분량의 짧은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에는 지난 2월 출시됐으며 현재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