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 안동현, 최성우)는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대표 구본규)과 손잡고 국내 농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양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랩스는 국내 클라우드 기반의 2세대 ‘팜모닝 스마트팜’을 필두로, 종합 농업 플랫폼 ‘팜모닝’을 운영하며 농가의 데이터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LS엠트론은 LS그룹의 계열사로 산업기계 및 첨단 부품 사업을 통해 고속 성장하는 기업이다. 주력 분야인 트랙터 사업은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미국 판매법인, 중국‧브라질 생산법인 등 글로벌 거점 기지를 두고 54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랩스와 LS엠트론은 국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빠르게 재편되는 농산업의 데이터농업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양사간의 업무 협약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 자동화 농기계 모델 개발 및 보급, △그린랩스의 데이터농업 서비스와 LS엠트론의 스마트 농기계 등 양사간의 기술 시너지 강화, △스마트 농기계의 온라인 구매 활성화, △팜모닝의 농업 데이터와 LS엠트론의 농기계 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영농 실현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랩스는 팜모닝의 데이터를 스마트 농기계 분야로 확대하고 LS엠트론과 농기계의 자동화, 자율주행 등 데이터 기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린랩스 신상훈대표는 “농기계 분야 앞선 기술력과 업력으로, 트랙터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LS엠트론과 협력하게 되어 고무적이다. 국내 농업의 디지털전환을 앞당기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농가의 데이터농업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S엠트론의 트랙터전략담당 이상민 이사는 “국내 종합 농업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는 그린랩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정보를 전달하고 농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 중심 비즈니스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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