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 및 ESG 가치가 확산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픈 이노베이션, ESG 상생과 혁신 성장’을 주제로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수행을 통한 대기업, 콘텐츠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 방안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을 발표했다.
◆ CJ ENM, 롯데컬처웍스, 롯데월드 등 5개 동반성장 선도기업 한자리에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별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추진 계획과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을 공유,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본부장과 CJ ENM 김상엽 콘텐츠R&D센터장, 롯데컬처웍스 김병문 상무, 롯데월드 이재홍 상무, 메가박스 김현수 상무, 한국무역협회 박선경 실장 등 총 5개 기업 임원진과 기업별 파트너사로 선정된 12개 스타트업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친환경 노력, 사회적 가치 창출, 지배 구조의 투명성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가 기업 경영의 필수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콘진원과 5개 기업은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스타트업과 함께 지속 성장 가능한 새로운 혁신 성장 동력을 본격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플랫폼으로서 역할, 스타트업의 생태계 자생력 키워
콘진원은 민간 기업과 협업 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자생적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4년 간 ‘콘텐츠 오픈 이노베이션(콘피니티)’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CJ ENM, 롯데컬처웍스, 롯데월드, 메가박스x한국무역협회가 파트너사로 참가해, 기업의 미래 중점 추진 사업 영역과 접목 가능한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 CJ ENM : OTT 및 미래 사업 선도 기업 ▲테이크원컴퍼니 ▲알파서클 ▲픽셀리티게임즈
- 롯데컬처웍스 : 영화 산업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보유 기업 ▲메이아이 ▲알려줌 ▲나인에이엠
- 롯데월드 : IP 리브랜딩을 통한 테마파크 및 체험 공간 구축 기업 ▲아자스쿨 ▲플레이더월드 ▲필라멘트앤코
- 메가박스X한국무역협회 : 공간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신규 사업 발굴 기업 ▲몬스터짐 ▲누턴 ▲먹스킹과 협력하며 내부 물적, 인적 자원을 적극 투입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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