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인 MEA 제조기업 FCMT(에프씨엠티)는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장준비에 들어간다.
지난 2020년도에 설립된 FCMT는 수소연료전지에서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성시키는 핵심부품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를 제조하는 벤처기업이다. 자체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주택 및 건물용 또는 항공·육상 및 수상에서의 수송용 등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어플리케이션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도 핵심부품인 MEA시장은 해외의 소수 업체들이 과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시장은 경쟁력 있는 국내 MEA 메이커의 등장을 환영하고 있다.
FCMT는 지난해 9월 G밸 창업경진대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지난 5월 수소연료전지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되며 미래 유니콘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올 1분기에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메리츠증권, SnH벤처전문사모펀드로부터 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등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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