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하우스(대표 김신동)가 요양 시설을 위한 무료 비대면 알림장 서비스 ‘케어노트’를 정식 론칭했다.
요양 서비스 시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국내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는 시장 중 하나이나, 요양 시설 전문 소통 채널은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라이트하우스 측은 요양 시설 종사자와 보호자 간의 소통을 더욱 쉽게 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앱 서비스 ‘케어노트’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측에 따르면 ‘케어노트’에서는 비용 걱정 없이 요양 시설 어르신에 대한 식단표를 비롯한 공지사항 전송,알림장 전송, 문의/답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입한 요양 시설에 대하여 독립된 채널을 제공하여, 시설과 보호자 모두 안심하고 소식을 알리거나 수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카카오톡 채팅과 밴드, 이메일 등 복잡한 소통 채널의 관리를 ‘케어노트’ 사용만으로 기존 시설과는 차별화된 올인원(All-in-one) 소통 관리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9월 중순 오픈 예정인 수급자 모집 웹 서비스 ‘케어하우스’와도 연동되어 시설 홍보까지 가능, 더욱 효율적인 수급자 모집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케어노트’는 서비스 론칭 2개월 만에 가입 시설 수는 100곳에 이르며, 알림장 전송 횟수는 4,000회 이상을 달성했다. 현재 케어노트를 이용하는 시설들은 일주일 평균 5.7회의 부모님 소식을 보호자에게 알리고 있으며, 보호자의 긍정적 반응 또한 이어지고 있다.
라이트하우스 김신동 대표는 “현재 고속 성장 중인 요양 시장에서 더욱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구축하여 요양 시설 종사자와 보호자 간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시설과 보호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요양 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케어노트는 S-HoldingsFund 프로그램 선정, 킹슬리벤처스 엑셀러레이팅 지원기업 선정,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NEST 선정, 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 협약 등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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