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학습 앱인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대표 이종흔, 이용재)가 서비스 고도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몰로코 이사 출신의 김지원을 CPO (최고제품책임자)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지원 CPO는 전 엔씨소프트 신사업전략 및 경영전략 담당자로 모바일 서비스의 전략과 기획을 담당하였다. 최근 유니콘 반열에 오른 글로벌 테크 기업 몰로코에 초기 멤버로 합류해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30배가 넘는 월매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사업 성공을 발판으로 몰로코의 주력 프로덕트인 머신러닝 기반 광고 자동화 플랫폼 몰로코 클라우드의 성공적인 출시와 글로벌 확장을 주도했다. 또한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인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을 잇달아 출시하며 몰로코의 고속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지원 CPO는 개인화된 추천 플랫폼 개발 및 글로벌 확장 경험을 바탕으로 콴다가 맞춤형 학습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추천 기술 고도화와 수익 모델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지원 CPO는 “기술로 교육 불평등을 극복하겠다는 매스프레소에 미션에 깊이 공감하여 합류를 결정하였다”라며, “매스프레소의 뛰어난 인재들과 함께 기술과 교육 콘텐츠, 그리고 사람을 잇는 좋은 프로덕트를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매스프레소는 올해 씨티그룹 IB에서 IPO 업무를 담당한 남연수 CFO와 라인 부사장 출신의 장채선 CBO를 비롯해 베인앤드컴퍼니, 맥킨지 등 대거 컨설팅에서도 인재를 영입하며 조직 강화 및 사업 전략 수립에 힘쓰고 있다. 또, 6월에는 560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누적 투자액 1,200억)하며 우수 인재 확보 및 매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매스프레소는 통합적인 맞춤형 교육 경험 제공을 목표로 상반기에는 동영상 해설 패키지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구독 기능을 출시하였으며, 전략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추가 지사를 설립하고 VOD, 교재 출판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매스프레소 이용재 대표는 “성공적인 개인화 플랫폼 론칭과 글로벌 확장을 리드한 김지원 CPO가 매스프레소 기술 조직의 전반적 도약과 서비스 역량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300조가 넘는 전 세계 에듀테크 시장에서 매스프레소가 뛰어난 기술력으로 새로운 교육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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