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이 교육 관련 전문기업인 리로소프트에 초기 투자를 집행했다.
아이티센은 신기술사업 금융사인 수앤파이낸셜인베스트먼트이 운용 중인 ‘수피아이티센 에듀테크 신기술조합 제1호’을 통해 리로소프트에 1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조합은 리로소프트 투자를 위해 수앤파이낸셜인베스트와 아이티센이 공동으로 운용(Co-GP)한다. 벤처기업 투자를 위해 정보기술(IT) 전문의 상장사가 직접 나선 셈이다.
아이티센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한 IT서비스 전문그룹으로 공공 교육부문에서 정부의 나이스(NEIS,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리로소프트는 학교 내 학사운영과 학생관리를 효율적으로 실현하게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앱)인 ‘리로스쿨’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리로스쿨은 현재 500여 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등 관련 분야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리로스쿨은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게 끔 해준다.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장추천 전형 등에 반드시 필요한 성적, 출결, 보고서 등의 누적 데이터를 언제든지 조회할 수도 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교육현장은 비대면 학사 운영과 온라인 수업이 많아지고 있다. 학교마다 종합적인 온라인 관리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다.
관련기사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