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첨단국방산업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6개사와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중부권 최대 첨단국방산업 허브가 될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약 1,671억 원을 투자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으로 최소 518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인테크는 2013년 설립된 정밀유도무기 주요 핵심 구성품인 전기식 구동장치 전문제조 회사로, 미래 로봇산업의 근간이 되는 매니퓰레이터, 무인잠수정, 해저보행로봇 등 로봇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 이엠코리아(주)는 2003년 설립되어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항공/방산부품 초정밀가공, 로봇제품생산,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방산제품 등에 집중과 고도화를 위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덕산넵코어스(주)는 2012년 설립된 우주항공, 항법, 방산 전문기업이다. 덕산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위성, 항법 시장에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2004년 대전에서 창업한 ㈜아르코넷은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빅데이터, IoT 분야, 기업용 콘텐츠관리솔루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 ㈜한스코는 1975년 설립되어 대전산업단지 및 대덕산업단지에서 40여간 주강주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수입의존형 특수합금 소재 산업분야에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그 외 회사는 광학 조준경을 포함한 군수용 제품 제조회사로 방위산업체 관련 기관 및 업체들과의 협력을 기대하며 군수·민수 사업 확장에 투자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민선 7기 들어 모두 85개사를 유치했으며, 투자규모는 9,096억 원, 투자완료 후 예상 신규고용 인원은 4,100여 명에 이른다.
시는 ▲국내 최대의 연구개발(R&D)특구 기반, 국방·군사시설 등 주변 인프라 ▲인력 확보 용이 ▲산업단지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기업유치가 활성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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