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공공은 ‘제52회 한국전자전(KES 2021, 이하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차세대 공기청정기 ‘스워셔’를 선보인다.
공공이 참가하는 한국전자전은 1969년부터 개최된 이래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 IT 융합제품 관련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행사다.
한국전자전은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일반 전자제품부터 종합가전, 자율주행차, 웨어러블 및 AI, IoT 스마트홈,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등 국내외 유수 IT업체가 참여하는 본 행사는 500여 개 참가기업, 120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커넥티드 비욘드 일렉트로닉스(CONNECTED BEYOND ELECTRONICS)’를 주제로 전자산업의 경계를 뛰어넘어 타 산업과 연결된 디지털 세상을 향한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식회사 공공의 스워셔는 일반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 대신에 물 소용돌이 형상을 필터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 흡입구를 통해 공기청정기 안으로 빨려 들어온 공기가 물과 맞닿아 회전하면서 각종 먼지는 물속으로 가라앉고, 깨끗해진 공기는 다시 위쪽 공기 배출구로 나가는 원리가 적용됐다.
스워셔의 이중와류형 공기정화기술(Double Vortex, 대한민국 특허 제 10-1998073호)은 투명한 소용돌이 공기청정기로 이러한 공기정화원리를 투명하게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
기존 교체식 필터 사용에 의한 자원 소모와 쓰레기 발생, 환경오염의 악순환을 멈출 수 있는 획기적인 신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공기청정기다. 또 단위 시간당 공기와 물의 접촉 면적을 극대화함으로써 소음저감·저전력·유해가스 제거능력을 갖췄다. 전력소모량이 시간당 최대 9Wh 정도로 낮아 하루 24시간 가동했을 때 월 전기료가 450원 정도로 일반 공기청정기에 견줘 3분의 1 수준이며, 가격도 19만원대로 저렴하다.
주식회사 공공 이선언 대표는 “이번 KES 2021에서 스워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체 친환경 혁신 기술로 탄소배출 제로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공기관리 솔루션을 제시하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차세대 공기청정기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은 지난 2019년 법인 설립 후 독일 iENA국제발명특허 신제품전시회에서 유럽발명협회 AEI 최고영예상인 레오나르도다빈치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또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듬해에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제 2회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1등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우수특허 ‘생활/공기청정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부터 자체적으로 개발 및 생산한 부품을 활용한 B2C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6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2년 간 정부 지원과 투자를 합쳐 최대 10억원 규모의 연구자금을 유치했다. 오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IT제품 박람회인 CES 2022 한국관 참가업체로 최종 선정되어 유레카 파크에 부스를 배정받아 글로벌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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