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은 펄스나인의 가상아이돌 이터니티(Eternity)와 트레져스클럽의 NFT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NFT 작품이 트레이져스클럽 최고가를 기록했다.
가상아이돌 이터니티의 세계관과 트레져스클럽의 예술성을 결합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 돼 이터니티 멤버 오사랑이 참여했다. 트레이져스클럽이 공개한 NFT작품 16,384개 중 오사랑이 참여한 NFT 작품은 공개와 함께 주목을 받으며 판매가격 한화 약 2000만 원(1만 클레이)을 달성, 최고가를 기록했다.
트레져스클럽은 카카오 암호화폐 ‘클레이튼(Klaytn)’ 기반 최초의 콜렉터블 아트 NFT로, 지난 12일 프리세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NFT 최대 거래 플랫폼인 오픈시(opensea.io)에서 예술과 투자 가치를 모두 겸비한 16,384개의 NFT 작품을 공개했다. 트레져스클럽에 따르면, 1~2차 프리세일에서 7000개의 NFT를 약 3분 만에 판매했고 18일 열린 메인세일에서도 약 9000개의 NFT를 30분 만에 판매해 준비된 작품을 완판하였다.
가상아이돌 이터니티는 펄스나인의 인공지능 기술 ‘딥리얼(Deep real)’로 탄생한 최초의 K-pop 가상 걸그룹이다. 지난 3월 ‘아임리얼(I’m real)‘, 8월 ‘노필터(No filt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국내외 K-pop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노필터는 180만 회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를 달성했고 이에 외신들은 “이터니티는 K-pop 가상아이돌로써 새로운 한류 문화 컨텐츠 개척했다”며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펄스나인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새로운 개념의 NFT 창작물로 이터니티의 K-pop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에 최고가 기록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터니티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NFT미술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관계자들은 과거 싸이월드 시절 도토리와 아이템을 사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던 유행이 메타버스 세계에서 NFT 미술품 수집으로 확장될 것이라는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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