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1월 3일~4일 양일 간 ‘2021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국내·외 유명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한다.
‘2021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대구경북 창업지원 12개 기관이 주관하는 대구경북 최대 스타트업 행사이다.
‘국내·외 유명바이어 상담회’는 ▲국내 유명바이어 상담회와 ▲해외 수출 상담회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유명바이어 상담회는 국내 대기업과 유명 유통 MD들을 초청해 진입장벽이 높은 대기업 및 유통채널에 대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분야는 산업전반으로 ▲기계·중공업 ▲전기·전자 ▲에너지 ▲유통·서비스 등이다.
해외 수출 상담회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과 현지 에이전트와의 네트워크 구축이 목적이다. 참여 대상 국가는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유럽이며 비대면 상담회로 진행된다.
경북센터는 사전에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참여기업을 신청 접수했다. 그 결과 국내 유명바이어 상담회 분야 54개 기업, 해외 수출 상담회 분야 50개 기업이 접수 되어 지역 기업의 국내외 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이번 상담회는 제품 홍보와 시장 확대를 위한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 밖에도 11월 4일, 해외 수출관련 관세 및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한국무역협회 수출전문 멘토 및 관세사와의 상담이 ‘수출 아카데미’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국내시장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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