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벤처랩 2021 선정된 9개 스타트업 기업이 IR을 진행했다.
30일 대전 KAIST 창업원 W8에서 열린 ‘2021 Tech Day’에서는 창업어워드 및 지원기업 온라인 IR이 진행됐다.
이날 KAIST 지원기업 온라인 IR 행사에서는 오픈벤처랩 2021 선정팀 ▲Drug&Safety ▲테라블록 ▲레이저앤그래핀 ▲코스모스메딕 ▲팻티옷 ▲코스모스랩 ▲리필 ▲노리케어 ▲지알엠케이 등 9개 사가 참여했다.
[환자중심 정밀의학 맞춤약물 복용 플랫폼 ‘Drug&Safety’]
Drug&Safety 강민규 대표는 “’당신에게 딱 맞는 약을 추천해 드릴게요’라는 모토 아래 환자중심 정리 대학 맞춤 약물복용 플랫폼이다”는 말로 회사 소개를 시작했다.
강 대표는 “정밀 의학이란 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생긴 게 다르듯 환자가 다르고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딱 맞는 약을 투약하겠다는 것이다”며 “실제로 말씀드렸던 것처럼 환자는 서로 다르고 때에 따라 먹는 약과 피해야 하는 약이 있다. 병원에 갔을 때 같은 처방과 약국 역시 똑같은 복약지도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강 대표는 페리나민이란 항히스타민을 먹고 졸음 때문에 교통 사고를 겪을 뻔했던 것과, 삭센다라는 비만 치료제를 먹고 오심과 구토를 경험하며 사용하지 못했던 일화를 전했다. 현재 국내에서 매년 40만 건 이상의 약과 관련된 부작용 사례가 있다. 이는 진료 환자가 40만명 진료비 25000억 건강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5500억 정도 된다.
강 대표는 “마이데이타 시대다 보니 나의 이런 특성들 환자가 겪은 경험들이 병원이나 약국, 보건의료 시스템에 연계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이런 약을 먹으면 문제가 될 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맞춰진 처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저희는 정부가 주도하는 ‘마이 헬스웨이’ 그리고 ‘마이헬스데이터’에 환자들이 약을 복용하고 느끼는 약의 부작용이나 약물 반응들을 탑내 할 수 있는 정밀 의료 플랫폼을 계획하고 있다”고 Drug&Safety의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력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다운로드 받아서 다른 사람에게 하는현재의 시스템을 약물복용 시스템에도 적용시킬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나의 어떤 굉장히 치밀하고 취약한 약물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병원에서 원하는 경우 핸드폰에 들어있는 정보들을 플랫폼에 업로드 할 수 있다. 이렇게 업로드된 데이터를 병원에 방문했을 때 플랫폼에 요청하면 내 동의 하에 해당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에 기반한 맞춤 처방을 하는 것이다. 좋은약, 피해야 하는 약을 제공함으로써 의료 소통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Drug&Safety 사업팀은 환자 개인부작용을 등록하고 특정 약을 먹고 문제가 생기는지 생기지 않는 지 맞춤화 된 답을 제공해주는 플랫폼을 구축해 놓은 상태다. 또한 Drug&Safety의 핵심 기술은 특허 등록돼 있고, 20178년 스마트앱어워드에서 건강보험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민규 대표는 “한 번 더 나아가 도약하려는 것은 병원 중심이 아니라 환자 중심의 약을 먹었을 때 반응 데이터를 저장하고 확장하려고 한다. 환자는 처방전 사진만 먹고 약을 먹고 어땠는 지만 적으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해 약이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있는지 병원에 제공돼 맞춤 처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며 “저희는 어떤 약을 먹어도 괜찮은 지 몰랐을 때 똑같은 답만 제공한다. 그러나 데이터가 있는 경우 약물 반응을 예측하고 문제가 되는 상황을 예방하는 정밀의학 플랫폼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민규 대표는 “저희 비즈니스 모델은 최대한 많은 환자를 유치하고 마이 헬스데이터를 가장 많은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저희는 환자들에게 환자 특성에 맞는 처방, 그리고 이를 통해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고 조금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약을 추천해 줄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하며 기업 소개를 마무리했다.
[친환경 투수 보도블록 ‘테라블록’]
‘테라블록’ 권기백 대표는 세계 공통 환경현환부터 체감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단돈 320원에 해결하겠다”고 선언한 뒤 “’테라블록’은 친환경 투수 보도블록이다. 말 그대로 물이 빠지는 보도 블록이다. 특히 98% 재활용 원자재를 사용했다”면서 재활용이 어려워 매입소각 하고 있는 대상으로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테라블록’은 KS실험 성능 평가를 통해 1등급 기준보다 투수성능 5배, 투수 지속성 3배 및 다시 재활용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격 역시 조달청 평균보다 34%, 가장 저렴한 투수블럭 보다도 20% 저렴해 우수한 가격에 유통이 가능하다”며 “비즈니스 모델은 압축 페트를 반입해서 저급한 페트는 투수 보도블록으로, 투명한 페트는 페트칩이나 플레이 그릇으로 판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권 대표는 ‘테라블록’의 다중 수익 구조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매출 발생 항목을 보시면 매출 판매 수익보다 폐기물 처리 비용이 훨씬 크기 때문에 당장 보도블록을 판매하지 못해도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나아가 건설자재를 확장할 계획이다. 타일 경우는 80%가 수입 자재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충분히 대체 진입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현재 업계에서는 창호, 단열재, 합성목재 1위 제품이 전부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 추후 폐 플라스틱을 전환하는 중심에 테라블록이 있고자 한다. 저희 해외진출 전략은 제품 직접 수출이 아니라 회수, 완료화, 제품화해서 국가를 대상으로 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기백 대표는 테라블록이 보여주기식이 아닌 세계의 업사이클링 표준이 되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며 투자를 독려했다.
[극초단 레이저 가공기반 LIG 그래핀 제품 생산 ‘레이저 앤 그래핀’]
<‘레이저 앤 그래핀’ 이근우 대표>‘레이저 앤 그래핀’ 이근우 대표는 사업 목표에 대해 “첨단 레이저 시스템 그리고 초정밀 레이저 가공시스템, LIG 그래핀 생산 시스템, 초정밀 레이저 시스템이고 그에 따른 사업 분야는 초정밀 레이저 가공 공장, 그래핀 소재, 디바이스 시장, 초정밀 광 계측 분야로 나눌 수 있다”며 “LIG 그래핀 생산 시스템을 통해 디바이스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 저희 핵심 사업은 극초단 레이저 가공 기반 LIG 그래핀 응용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그래핀’은 무엇일까. 그래핀이란 흑연의 벌집형 탄소 동소체로 구리보다 100배 높은 전기 및 열 전도, 강철의 200배에 달하는 유연 신축성을 특성으로 갖추고 있다. LIG 공법은 2015년 처음 등장한 것으로 열화로 인해 표면이 그래핀으로 생성되며 웨어러블 소자, 이차전지, 방열재 등 시장에 접목된다.
‘레이저 앤 그래핀’은 LIG 그래핀 전자회로, LIG 그래핀 압전센서, LIG 그래핀 배터리, 목질계 그래핀 온도센서에 활용하고 있다.
이근우 대표는 “현재로서 가전제품 내장만 목질계 가구를 입힌 제품이 존재한다. 하지만 ‘레이저 앤 그래핀’은 가구의 모든 표면에 센서화, 배터리화를 통해 진정한 그린 가전 가구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 적으로도 본 기술은 탄소 배출 및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LIG 그래핀 공정은 기존에 사용되던 물리적 박리법, 화학적 합성법에 비해서 공정 복잡성, 설계 유연성, 투자 비용에서 높은 효율과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는 간단하고 유연한 생산 공정은 물론 저비용 청정 공정의 장점까지 갖추며 차세대 ESG 경영에도 일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심정지 및 응급환자를 위한 코(nose) 경유(via) 산소공급장치 ‘코스모스메딕’]
‘코스모스메딕’ 김지훈 대표는 장소와 시간 구애 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응급 산소 공급장치 ‘코찌’를 개발했다. 김지훈 대표가 ‘코찌’를 개발한 이유와 관련해 “8년간 응급의학 의사로 일하며 제때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해 뇌사상태나 후유증을 겪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코로나 19 이후 마우스 투 마우스로 인공 호흡이 금지되며 생존률이 떨어졌다. 이후 응급 시 사용 가능한 산소공급장치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찌’는 물리적 구조인 1세대, 바이오센서 연동이 가능한 기술이 장착된 2세대, 개개인 폐에 맞춘 자동 산소 공급량 조절 장치가 탑재된 3세대로 발전 중에 있다. 김 대표에 따르면 3세대가 완료되기까지는 약 2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훈 대표는 “저희는 환자를 스타(별)라 부른다. 저희는 골든아워를 지키고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것이 목표다”며 회사의 존재와 제품의 생산 이유를 강조하며 설명을 마무리했다.
[“펫톡” – IoT 및 챗봇 기반 반려견의 욕구확인, 충족이 가능한 관리기기 ‘팻티옷’]
‘펫톡’ 박정훈 대표는 “저희가 주목한 포인트는 반려견 욕구를 확인해서 변려견 욕구를 해소해주면 어떨까 에서 시작했다”고 입을 연 뒤 IoT 및 챗봇 기반 반려견의 욕구확인, 충족이 가능한 관리기기 ‘팻티옷’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박정훈 대표는 “녹음 재생 버튼에 대화형 AI챗봇을 접목하면 반려견의 외로움을 방지하고 반려견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반려견과 채팅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할 수 있다”며 반려견 욕구 표출 기구, 욕구 충족기기, 사용자 모바일 앱 3가지로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반련견이 혼자 있든 혼자 있지 않든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고, 그 기술을 메꾸는 역할은 ‘펫티옷’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력 저장 장치 (ESS)를 위한 정치(Stationary)용 배터리 제조 ‘코스모스랩’]
‘코스모스랩’ 이주혁 대표는 현재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전력체계 문제를 지적하며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주혁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체계는 다소 미흡한 점이 존재하지만 친환경적인 전력생산 방식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말씀드린 불규칙성, 특정 지역에만 억매이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비자가 사용하기 전에 임시로 전력을 저장하는 ‘저장’이란 기능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서 시간, 지역, 효율에 억매이는 신재생에너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저장이라는 기능이 솔루션에 추가됨에 따라 증가된 시스템 가격을 보안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신재생 에너지와 비교되는 리튬 기반 ESS 기술의 경우 화재발생으로 인해 현재는 사용에 대한 단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 대표에 따르면 리튬 배터리의 문제점은 화제를 제외하고도 광물이 원천적으로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으며 광물을 채취할 때 높은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화학약품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반면 ‘코스모스랩’이 제안하는 배터리 기술은 수계 전해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없으며, 해외 의존하는 광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폐기물로 이뤄진 전극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개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차세대 배터리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까지 내재화하고 있다.
이주혁 대표는 “다른 배터리를 비교하며 안정성, 가격 에너지 용량, 파워, 내구성이 우수하다고 판단이 되어지고 있다. 이런 수치들은 SCI급 논문이나 국내 특허출원을 통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코스모스랩’이 개발한 ESS 배터리의 객관적인 가치를 강조했다.
[내성이 없는 새로운 항균펩타이드를 이용한 여드름용 화장품 원료 ‘리필’]
‘리필’ 이지은 대표는 슈퍼박테리아의 문제를 시작으로 향균펩타이드 사용의 문제점 등 현재 시장에 접목하기 어려웠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독자적인 항균펩타이드 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지은 대표는 “향균펩타이드 서열을 우선 트러블케어 화장품 원료로 판매하고자 한다. 트러블 케어 화장품 원료로 제작하는 생산업체, 라이센싱 아웃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트러블케어 화장품 원료인 키위 올리고펩타이드1이라는 새로운 환경 펩타이드 서열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지은 대표는 ‘리필’을 트러블케어 화장품 원료부터 시작하여 의료기기 제약 업체에 맞춤형 향균 코팅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 펩타이드 코팅 회사로 확장해 나갈 계획을 밝히며 “기존의 향균 물질의 문제점인 내성 발성 문제, 슈퍼박테리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향균 펩타이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년을 살맛 나게 시니어인지 신체 맞춤 헬스케어 솔루션 ‘노리케어’]
‘노리케어’ 지창대 대표는 노인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3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지창대 대표는 “노인 운동 프로그램은 정적인 활동이 대부분이었다. 인지 신체 기능을 잡지 못했다. 치매를 예방하는 인지 프로그램은 레크레이션 강사가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노인 커뮤니티인 노인정, 경로당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활용되지 못하며 사회적 단절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노리케어’는 신체 인지 발달검사를 통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생성되고 전문지도사와 함께 운동을 실행, 운동결과를 트래킹 한다. 특히 운동을 마친 뒤 신체 인지 기능에 대한 결과표는 가족 및 사회복지사에게 제공된다.
지창대 대표는 ‘노리케어’의 차별성에 대해 전문성, 노령친화, 사회참여 3가지로 나누어 설명했다. 지 대표는 “전문성은 인지 신체 기능 알고리즘을 통해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 산재된 데이터를 통해 사회복지사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운동 참여시 보상을 제공해 운동 참여를 독려한다”고 설명했다.
지창대 대표는 “노인운동지도자 교육 및 양성을 통해 코치 22명을 양성했다. 상황과 시기에 맞춰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게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 모두 진행하고 있다”며 “’노리케어’ 목표는 2022년 전국 73,000여개 노인복지시설 중 50% 기관에 노리케어 프로그램을 수주하는 것이다. 또 2023년 한 시니어 컨택 데이터 및 실시간 PHR(체중. 체온, 혈압 등) 확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내 손안의 신선한 수산시장 고래마켓 커머스 플랫폼 ‘지알엠케이’]
수산식품 시장은 38조원의 달하지만 신선도와 퀄리티, 도착시간 등의 특수성 때문에 온라인 쇼핑 보다는 비싼 비용을 지물 하더라도 시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있다.
고래마켓을 운영하는 ‘지알엠케이’ 김근홍 대표는 “약속배송은 기존에 갖추고 있는 새벽배송, 당일배송 보다 진화된 개념이다. 소비자가 먹고 싶은 시간에 맞춘 신개념 배송방식이다”며 “최적화된 시스템을 상품에 구성, 배송시간에 맞춰 최대 신선 시간을 맞춰 점포와 라이더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고 밝혔다.
이어 “약속배송 시스템은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추는 신개념 배송 방식이다”며 “활어, 선어의 유통, 가공 포장 및 도소매가 가능한 파트너와 함께 고래마켓 플랫폼을 전국단위로 확대할 것이다. 고래마켓 온라인몰과 오프라인몰은 맞춤형 배송의 거점으로 활용되며 동시에 유통을 위한 마이크로풀필먼트 거점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이미 수산물 온라인 시장에 진출해 있는 경쟁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갖고 있다. 다만 가장 대중적인 활어를 대중적인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경쟁자는 없다”면서 “고래마켓은 단순 횟집 프랜차이즈가 아닌 기술기반 스타트업으로서 개발 로드맵 및 기술 발전 방향을 갖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고래마켓’은 수산물 상품의 특징에 맞는 구체적인 상세페이지가 담긴 실시간 약속배송 전문 앱, 수산물 책임이력시스템 및 물류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네이티브 앱, 수산물 특화된 통합 ERP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오프라인 수상시장 기획 및 운영을 통한 수산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IT 기술 기반 역량을 바탕으로 수산업계가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시장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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