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시티포럼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보스아고라재단(이사장 김인환)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크라우디(대표 김기석)와 메타시티포럼 참여 및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크라우디(CROWDY)는 국내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산업을 이끌고 있는 선두 기업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출신 3인이 공동으로 창업했으며, 설립 당시 전현직 금융권 인사들이 ‘엔젤투자자’ 형태로 주주로 참여해 크라우드펀딩 철학을 직접 실천하며 주목 받았다. 크라우디는 사업 규모를 무작정 늘리기 보다는 자사 서비스를 사용하는 업체를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두는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운영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크게 증권형(투자형)과 리워드(보상)형으로 분류된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모집금액의 80% 이상 자금이 이체돼야만 발행이 진행되는 구조로 소액투자자들이 사업자에 자금을 지원하고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주식 등 증권을 수취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으로 크라우디는 메타시티포럼의 일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양사는 ▲SOC블록체인 시민펀드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모델 개발 및 규제 샌드박스 공동 추진 ▲크라우드펀딩 시장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메타시티’활성화를 위해 협력 가능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 ▲기타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부동산 개발과 같이 높은 수익률을 거둬들이는 프로젝트에 일반인들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보스아고라 김인환 이사장은 “크라우디는 양질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산업의 선두주자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새로운 투자의 기회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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