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이하 무협)가 ‘일본 시세이도와 국내 스타트업 간 1대1 밋업’을 개최했다.
시세이도는 일본에 본사를 둔 세계 5대 화장품 회사로 고급 스킨케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세이도 본사, 아시아태평양 혁신센터, 중국혁신센터 이사진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기능성 원료 및 차세대 피부관리 연구를 함께할 국내 스타트업을 모색했다. 스타트업으로는 화장품 성분 분석 솔루션을 보유한 ▲파이퀀트, 생체이용률 향상 플랫폼 개발로 최근 33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스카이테라퓨틱스 등 5개 사가 참여했다.
스카이테라퓨틱스 김철환 대표는 “시세이도는 일본 및 해외 파트너들과 끊임없이 피부과 분야 연구 협력을 추구해온 회사인 만큼 이번 밋업을 계기로 공동 연구까지 이어져 글로벌 대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협 박필재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 글로벌 스케일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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