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차량관리 앱 마이클을 운영하는 마카롱팩토리는 지난달 초까지 올해 누적 거래액이 100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53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클은 차량번호 입력 한 번으로 내 차의 관리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주변 정비소・세차장 예약까지 가능한 O2O 차량관리 플랫폼이다. 엔진오일, 타이어 교체 등 필요한 차량관리 서비스를 전국 제휴 정비소 어디서든 동일한 가격으로, 당일 교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관리 앱 마이클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건 사용자와 정비소 사장님의 높은 만족도 덕분이다. 마이클에 따르면, 실제로 마이클을 통해 정비소를 방문한 사용자의 95%가 만족도 최고 점수를 주었으며, 다음 교환주기 이내에 재구매를 하는 비율은 89%에 달한다. 또한 높은 입고 대수로 정비소 사장님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입소문으로 파트너 확대가 가속화되었다는 점도 높은 성장세의 주요 요인이다. 작년 200여 곳에 불과했던 제휴 정비소는 올해 11월 1,000곳을 돌파했다.
마카롱팩토리 김기풍 대표는 “반응이 좋았던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에 이어 런칭한 타이어도 반응이 좋아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사용자와 파트너를 확장함과 동시에 수리 견적 서비스, 브레이크 패드 교환 등의 필수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버티컬 차량관리 슈퍼앱을 만드는 것이 마이클의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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