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앱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대표 이웅)가 내년 하반기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서면서 100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버드뷰는 국내 대표 모바일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해 온 화해의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필요한 각 분야 전문 인력을 대거 채용하고 내년까지 임직원 수를 250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버드뷰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22년 3월까지 입사하는 신규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3천만 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이밖에 기존 정규직 직원 전원에게 스톡옵션을 지급함은 물론, 향후 기여도에 따라 스톡옵션 추가 부여까지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발 직군 경력자의 경우 전 직장 대비 최대 30% 연봉 인상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한다. 버드뷰는 뷰티테크 기업 DNA 장착을 위해 올해 개발 조직을 두 배 확장한데 이어 고급 IT 인재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업계 내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위해 1월 말까지 사외 추천제도도 운영한다. 버드뷰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인재 추천이 가능하고, 채용이 성사되면 3개월 후 추천인에게 최대 1천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열린 채용 시스템이다.
현재 버드뷰는 전사 재택근무 시행 중이고, 구성원들의 개인 성장과 관리를 위한 자기계발비 지원은 물론 건강검진, 운동 및 화장품 구매 지원금 등 연간 약 천만 원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화해는 지난 5월 누적 다운로드 수 천만 돌파와 함께 국내 2030대 여성의 80%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뷰티 플랫폼이다. 버드뷰는 내년까지 전 직군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통해 기술 기반의 개인 맞춤형 뷰티 정보탐색과 쇼핑이 가능한 뷰티 전문 플랫폼으로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2022년 기업공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화해가 9년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뷰티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데는 구성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우수 인재 채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개인 맞춤형 모바일 뷰티 플랫폼으로의 빠른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버드뷰는 ▲커머스팀 ▲개발팀 ▲데이터팀 ▲프로덕트오너(PO) ▲광고사업팀 등 전 부문에 걸쳐 인재 영입 중이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버드뷰 인재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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