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팔기앱 헤이딜러가 ‘헤이딜러 Zero’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을 전국 광역시로 확장했다고 알렸다. 지난 11월서울,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출시한 뒤 한 달 만에 이뤄진 지역 확장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헤이딜러 Zero는 딜러 대면과 현장 감가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지난 달 출시했다. 지역 확장으로 현재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광역시 거주 고객도 헤이딜러 Zero 이용이 가능하다. 헤이딜러 Zero 서비스 지역 내 고객은 앱에서 자신의 차량 번호판 시세조회를완료하고서 기존의 ‘직접 경매’ 방식과 ‘헤이딜러 Zero’ 중에서 택일할 수 있다.
헤이딜러 Zero는 전문 평가사 방문진단부터 에스크로 송금까지 거래 전 과정을 판매자인 고객이 아니라 플랫폼인 헤이딜러가 직접 담당하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 수수료나 거래 취소 위약금은 없다. 헤이딜러를 사용하는 한 이용자는 “그 동안은 딜러를 만날 때는 혹시 몰라 늘 지인과 함께 했는데, 헤이딜러 Zero가 출시돼 저 같은 판매자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헤이딜러 박진우 대표는 “정식 출시 한 달 만에 고객 호응으로 빠르게 지역을 확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확장한 광역시를 거점으로 내년 중 전국 주요 도시로 헤이딜러 Zero 서비스 지역을 계속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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