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화장품 브랜드 ‘모레모’가 비건 헤어케어 브랜드 ‘리비긴'(RE:BEGIN)을 새롭게 론칭했다.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뷰티브랜드 ‘모레모’의 첫번째 비건 프로젝트로 비건브랜드 ‘리비긴’을 론칭, 인증받은 비건 포뮬러와 친환경 패키지를 입힌 ‘녹차수 샴푸’, ‘쌀겨수 샴푸’, ‘편백수 샴푸’, ‘오트 프로틴 트리트먼트’ 등 헤어케어 4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비긴'(RE:BEGIN)은 ‘변화를 위한 시작’이란 슬로건 아래 탄생한 세화피앤씨의 첫 비건 브랜드로, 한국비건인증원의 까다로운 비건인증 과정을 통과했으며, 실리콘 불검출 테스트 완료(샴푸 3종에 해당),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해진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리비긴 제품은 ▲제주 청정 녹차수로 두피의 활력을 깨워주는 ‘녹차수 샴푸’ ▲최상급 쌀겨의 깊고 진한 보습력을 지닌 ‘쌀겨수 샴푸’ ▲맑고 상쾌한 편백수로 기름진 두피를 케어하는 ‘편백수 샴푸’ ▲단백질이 풍부한 ‘곡물의 왕’ 귀리로 손상모에 영양을 충전해 주는 ‘오트 프로틴 트리트먼트’ 등 프리미엄 비건 헤어케어템 4종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정제하여 만든 PCR 100% 용기를 활용했고, 용기에는 일절 인쇄나 코팅을 진행하지 않았다. 덧붙여 간편한 분리수거를 위해 쉽게 떨어지는 리무버블 라벨을 사용하는 등 사용감부터 환경까지 생각한 착한 제품이다.
리비긴 신제품 4종은 모레모팸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옥션, G마켓, 11번가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모레모팸 공식 쇼핑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지난해 세계 비건화장품 시장이 약 17조원 규모로, 연평균 6.3%씩 성장해 2025년에는 약 2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비건 인구수는 약 250만명으로 추정된다.
모레모 마케팅 관계자는 “리비긴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출시한 애정이 가는 브랜드”며 “앞으로 효과적인 사용감은 물론, 플라스틱 재활용 관점에서도 신경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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