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2021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데이터를 분석한 연말 결산 리포트를 5일 공개했다.
2021년 케어네이션의 기록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케어네이션 연말 결산 리포트’는 간병시장을 이루는 병원, 환자, 간병인(케어메이트)이 함께 만들어낸 유의미한 기록과 함께 간병 서비스로 생성된 다양한 자료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케어네이션이 공개한 연말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케어네이션을 통해 등록된 간병 공고 수는 51,146건, 이를 통해 이루어진 간병 제공 시간은 735,962시간으로 총 거래 금액은 63억 9,499만원을 기록했다.
간병 공고에 대해 살펴본 결과, 간병 장소는 병원이 84.5%, 자택이 15.5%로 병원이 많았다. 또, 가장 많이 공고가 등록되는 시간은 오전 11시~12시였으며, 가장 많은 공고가 등록된 병원 TOP3는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삼성서울병원’ 순이었다. 케어메이트가 가장 많이 지원하는 시간과 병원 역시 동일하게 나타났다.
케어메이트 국적으로는 내국인이 97.9%, 외국인이 2.1%로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 간병인 비율이 훨씬 높은 기존 간병산업에 비해 내국인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케어메이트 리뷰 수는 3,210개로 집계됐으며, 평균 점수는 4.74점, 4~5점 리뷰 비율은 89.6%로 분석됐다. 이는 보호자가 남긴 케어메이트 리뷰를 통해 보다 좋은 매칭이 유도되고 간병 서비스 품질이 자발적으로 향상되는 선순환의 결과로 해석된다.
또 케어네이션 연말 결산 리포트에서는 케어메이트 최고 수입도 공개됐다. 케어메이트 연간 최고 수입은 4,157만원이며, 월간 최고 수입은 766만원으로 월평균 가구소득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외 보다 자세한 리포트 내용은 케어네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케어네이션 데이터랩이 매월 발간하는 대한민국 간병 동향 리포트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대표는 “2021년 한 해 동안 케어네이션을 이용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그간의 성과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2021 케어네이션 연말 결산 리포트를 공개했다”며 “간병 업계를 선도하는 케어네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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