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비용 관리 ‘도도 카트’ 운영 스포카, 2021년 누적 거래액 1600억원

스포카의 식자재 비용 관리 앱 ‘도도 카트’가 식자재 B2B 유통업계의 디지털화를 이끌어내며 지난해 누적 거래액 1600억원을 돌파,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였다.

소상공인 매장 솔루션 스타트업 스포카(공동대표 손성훈, 최재승)는 식자재 비용관리 앱 ‘도도 카트’가 2021년 한 해 동안 누적 거래액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1년 9월 도도 카트 출시 1년만에 누적액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불과 4개월 만에 거래액이 60% 증가한 수치로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0년 8월 처음 선보인 도도 카트는 외식업 종사자들이 앱에 식자재 명세서를 등록하기만 하면 지출 비용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리포트를 제공하는 IT솔루션이다. 거래처와 주요 품목의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자재비 관리까지 도와줘 보다 유연한 매장 운영과 원가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자재 비용 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도도 카트 앱을 통해 식자재 비용 관리를 하고 있는 누적 이용자수도 현재 약 10만 여명까지 크게 늘었다. 도도 카트 앱을 사용 중인 외식업 종사자들은 소규모 동네식당부터 대형 프랜차이즈까지 다양한 규모의 가게를 운영 중이며 ▲카페 ▲한식당 ▲레스토랑 ▲과일가게 등 수많은 식당 사장님들의 필수템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식자재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실감하고 있는 업계의 반응은 뜨겁다. 현재까지 도도 카트 앱에 등록된 거래명세서 수도 누적 90만장을 넘어섰으며, 이를 바탕으로 집계된 식자재 유통업체 수는 7만여 곳, 등록된 식자재 품목 수도 무려 75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12월 대비 각각 약 5배, 4.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스포카 최재승 대표는 “도도 카트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던 식자재 유통산업의 디지털화와 고도화된 서비스로 매장의 매출 극대화를 이끌며 최대 실적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도도 카트만의 독보적인 입지와 경쟁력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점주와 거래처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본격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도도 카트는 최근 명세서를 통한 식자재 비용관리 서비스에 이어 최근 앱 내 ‘거래처 찾기’ 기능을 추가로 구축했다. 도도 카트를 이용하는 외식업 사업자들에게 보다 많은 식자재 거래처 정보를 제공하면서, 질 좋은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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