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펀딩 메이커의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업무를 수행할 ‘2022 와디즈 공식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와디즈에서 열린 펀딩 프로젝트는 1만 1천여 건으로, 월평균 1천 건 이상의 새로운 펀딩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와디즈 공식 파트너’는 콘텐츠 제작, 마케팅, 물류/배송, 생산/제조 각 분야의 전문가인 파트너 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펀딩을 준비하는 메이커에게 믿을 수 있는 양질의 파트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집분야는 펀딩 프로젝트의 스토리 기획 등 콘텐츠 제작을 수행하는 ‘콘텐츠 파트너’와 펀딩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높이는 ‘마케팅 파트너’ 두 분야다. 메이커로 펀딩을 직접 해본 경험 등 펀딩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을 3회 이상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특히 푸드, 뷰티, 테크·가전 등 특정 분야의 전문성이 인정되거나, 기관 및 대기업과 협력한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경우에는 우대 선발한다.
아직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는 다양한 메이커가 문을 두드리는 와디즈 플랫폼의 특성상, 공식 파트너로 선발되면 1인 창작자부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중견/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을 고객사로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메이커들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펀딩 플랫폼을 활용하고,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은 다양한 사업 확장 기회를 갖는다는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펀딩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중소상공인들이 증가하고 펀딩 산업에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와디즈는 이미 파트너와 협력하여 ‘펀딩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펀딩 메이커들의 ‘필요’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본 서비스를 통해 누적 130여 건의 펀딩 콘텐츠가 제작됐으며, 서비스를 이용한 프로젝트의 성공률은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플랫폼 내 평균 펀딩 프로젝트 성공률인 82%를 웃도는 수치다.
와디즈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 중인 ‘26.7 스튜디오’는 “와디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3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인력 규모도 약 2배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26.7 스튜디오는 와디즈 메이커 ‘더퍼스트웨이브’의 캠핑 제품 콘텐츠 제작을 담당해 펀딩액 1억 2천만 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오는 3월 2일 ‘2022 공식 파트너 모집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파트너사로 지원할 기업은 오는 3월 8일까지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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