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교육용 SaaS ‘구름EDU’ 디지털 이용지원시스템 등록

(주)구름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를 통과해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에듀 테크 플랫폼인 ‘구름EDU’를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공분야 클라우드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조달청이 주관한다.

기존에 공공기관이 디지털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나라장터를 통한 복잡한 조달 절차 거쳐야 했던 반면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을 통하면 이용 기관이 직접 선정하고 경쟁입찰 없이 수의 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계약이 가능하다.

구름EDU는 초중고교 및 대학을 비롯한 각급 학교에 학생들의 교육 목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SaaS) 항목으로 심사받았으며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전문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통과됐다. 앞으로 각 학교에서는 수의계약을 통해 ‘구름EDU’를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름 류성태 대표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을 통해 초중고교 및 대학에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추후 CSAP인증을 받아 공공기관뿐 아니라 일반 기업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구름EDU는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모두를 위한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하나의 웹페이지에서 강의와 프로그래밍 실습을 모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전국 초중고교 및 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대기업과 직원의 자기 계발을 독려하는 중소기업·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모두를 위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기초부터 응용까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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