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22 DATA-Stars&Global’ 공모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은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약 한 달 간 데이터 특화 지원사업인 DATA-Stars와 DATA-Global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DATA-Stars(데이터스타즈)’는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국내 대표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2022년 9기를 모집한다.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0개 기업을 선발하여 ▲사업화지원금(5,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데모데이 등 약 5개월 간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서비스를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여 및 후속시상금(최대 2,000만원)을 제공하고, 사업종료 후에도 투자연계·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DATA-Stars’는 2014년 DB-Stars 사업으로 첫 출범하여 지난 8년 간 뤼이드(산타토익), 한국신용데이터(캐시노트), 매스프레소(콴다), 휴먼스케이프(레어노트) 왓차(왓차플레이) 등 116개의 데이터 기반 혁신 스타트업을 배출해 민간투자유치, 국내·외 수상, M&A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명실상부 ‘데이터 스타트업 등용문’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 비즈니스 진단 컨설팅 ▲ 선배기업 멘토링 ▲ 미개방 데이터 활용 지원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내용을 내실화하고, 데이터 기업의 성장에 더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DATA-Global(데이터글로벌)’은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유망 데이터 기업을 선발하여 현지화 및 해외진출, 해외마케팅, 해외진출 특화 컨설팅 등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데이터 활용 솔루션·서비스를 개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현지화 및 해외진출 부문(개발지원금 5,000만원) 8개 기업과 ▲해외마케팅 부문(마케팅지원금 2,000만원) 4개 기업 등 총 12개 기업을 선정‧지원하며, ICT·교육·헬스케어·금융·콘텐츠·제조업 등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발 지원금과 마케팅 지원금 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업 해외진출 특화 컨설팅 ▲수출 수요 발굴 지원 ▲데이터 인프라 지원 등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통합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를 고려하여 온라인 수출상담 행사 등 데이터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비대면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DATA-Global’은 국내 데이터 기업의 해외 현지화 프로젝트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왔다. 동 사업을 통해 한터글로벌, 데이터메이커, 인피닉, 원투씨엠, 티맥스소프트, 와이즈넛 등의 데이터 기업이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한 바 있다.

각 사업의 공모신청은 4월 8일(금) 1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공모안내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윤혜정 원장은 “디지털 뉴딜로 인해 전 산업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혁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디지털 뉴딜의 성과를 본격 확산해야 하는 시점에, DATA-Stars와 DATA-Global을 통해 우수한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주도하며 글로벌 데이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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