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렌더링 기술 기반의 CAD 및 커스터마이즈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기업 넷스트림이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넷스트림은 웹 기반 실시간 렌더링 방식의 메타버스 가상전시 서비스 META4를 개발하고 있으며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META4는 사용자가 직접 공간을 구성하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가상전시 서비스로, 기존 온라인 전시와 달리 지속적으로 공간을 재구성하고 작품의 위치 및 크기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시 관리자는 작품별 관심도 확인이 가능해 작품의 인기에 따라 작품을 변경하며 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이 생산해내는 다양한 디지털 아트를 NFT화 할 수 있으며, NFT 인증을 마친 다양한 작품들을 메타버스 전시 공간에 배치하고 등록해 나만의 전시회를 열 수 있는 자유도 높은 크리에이터용 관리자 페이지도 제공한다.
넷스트림은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메타버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웹 기반 3D 모델링 프로그램 ‘다빈치’도 개발하고 있다. 기존 제공되고 있는 CAD형식의 3D 모델링 프로그램은 사용법이 어려워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까지 많은 경험이 요구되며, 프로그램의 설치가 필수적이라 초기 사용자에겐 여러 진입장벽이 존재했다.
하지만 넷스트림에서 개발하고 있는 웹 기반 3D 모델링 프로그램 ‘다빈치’는 초기 유저도 사용이 가능한 쉬운 저작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며, 따라만 하면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마법사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주)넷스트림의 상현태 대표는 “넷스트림은 향후 개발 중인 웹 CAD 솔루션 ‘다빈치’를 통해 MZ세대들을 비롯한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메타버스 세상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자신만의 메타버스 공간과 구성 요소를 창조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은 물론 자사의 메타버스 갤러리 서비스인 META4를 통해 ‘다빈치’에서 생산된 다양한 에셋들을 전시, 판매, 소유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여 창작자와 공급자가 윈윈할 수 있는 진정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들어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넷스트림은 ‘IBK창공(創工)‘ 구로 6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총 91.3억 원, 74건의 투자를 집행하며 누적 203건의 투자로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씨엔티테크는 매년 투자금액을 늘려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 무대를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확장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들과 경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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