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테크 스타트업 이벤터스(대표 안영학)가 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sia Pacific MICE Business Festival 2022)’에서 MICE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상은 MICE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벤터스는 코로나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시기에 맞춰 발빠르게 웨비나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온라인 이벤트 전환을 선도했다. 이는 마이스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벤터스는 온·오프라인 및 하이브리드 이벤트 개최에 필요한 플랫폼 및 IT 솔루션을 올인원으로 제공하고 있다. 행사 주최자는 플랫폼 내에서 별도의 개발 없이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하여 참가자 모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 채팅, 경품추첨, 모의투자 등 20여 가지 다양한 인터랙션 기능을 사용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현재 정부 부처 및 지자체, 대기업 등 국내 15,000명의 호스트가 이벤터스를 통해 3만 개 이상의 비즈니스 이벤트를 개최했고, 1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벤터스 안영학 대표는 공로상 수상에 대해 “코로나로 인한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한 것이 자연스레 마이스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게 된 것 같다”며, “엔데믹으로 국내외에서 온라인을 넘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이벤트가 급격히 많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최적화된 IT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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