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기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벤처 스튜디오인 퓨처파운드는 더인벤션랩, 씨엔티테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퓨처파운드는 pre-seed (극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후속 투자로 연계하는 벤처 스튜디오형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 투자 기관이다. 퓨처파운드는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공유오피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창업자를 위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퓨처파운드는 지난해 7월 설립된 이래로 현재 4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편입시킨 바 있으며, 이번 라운드의 투자사 중 하나인 더인벤션랩과 교보생명, LS일렉트릭, LG전자, 신한은행, KT 등 유수 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에 운영 파트너로 참여하기도 했다.
금번 투자사 중 하나인 더인벤션랩과는 상호 간의 딜 소싱 공유, 우선 투자 등을 논의하였으며, 퓨처파운드의 포트폴리오 기업에 공동 투자를 연계할 시 향후 TIPS 추천까지도 연계하는 협업 구조를 검토 중이다.
퓨처파운드의 박진형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로 더인벤션랩 및 씨엔티테크와 함께 초기 피투자사 발굴 및 후속 투자 연계 등 영역에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사내벤처 육성,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더불어 자체적인 인큐베이팅 및 SEED 단계 투자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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