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펫, 요기요 출신 이용규 CPO 선임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핏펫(대표 고정욱)이 자사의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고도화 및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용규 전 요기요 CPO(최고제품책임자)를 신임 CPO로 선임했다.

이용규 CPO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에스티로더 뉴욕 본사에서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 후에는 듀크대학교 MBA 과정 졸업 후,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기획, 이후 쿠팡과 스타일쉐어에서 ‘국내 최초의 아마존식 오픈마켓 서비스’를 런칭하고, ‘10대들이 편히 쓸 수 있는 편의점 결제 기능’ 등을 도입하며 제품 혁신을 주도했다. 특히 최근에는 요기요의 CPO를 역임하며 요기요를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으로 안착시켰다.

이용규 CPO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핏펫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제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신규 솔루션 전략 수립 등을 총괄할 계획이다.

이용규 CPO는 “핏펫은 커머스와 물류혁신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고, 동물병원, 진단키트, 보험까지 반려동물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리딩할 수 있는 플레이어”라며 “길에서 구조한 고양이 세 마리의 집사로서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반려동물 생태계를 통합하는 데 열정을 쏟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핏펫은 최근 해외 대형 VC(벤처캐피털)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며 현재까지 총 5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으며, 연이은 투자유치와 우수한 인재영입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펫 헬스케어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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