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세무 시장을 혁신하는 택스테크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Jobis & Villains, 대표 김범섭)가 워케이션을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금신고 및 환급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고 있는 자비스앤빌런즈에게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기간인 5월은 1년 중 가장 중요하고 업무량이 많은 달이다.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및 운영을 목표로 5월 한 달 간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던 구성원들을 위해 자비스앤빌런즈는 2021년부터 ‘워케이션(Work+Vacation)’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직원은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가 끝나는 6월부터 원하는 휴양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올 해 워케이션 제도를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에는 6월 내 3주 간 제공되었으나 올해부터는 6월부터 8월 중 한 달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자비스앤빌런즈는 6월부터 세 달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리프레쉬먼트 지원금 ‘303만원’까지 함께 지원한다.
워케이션 제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배경에는 지난 5월 거둔 성과도 한몫 했다. 5월 한 달 동안에만 삼쩜삼 가입자는 전월 대비 약 96만 명, 누적 환급액 2282억원이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 열심히 일해 온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는 자비스앤빌런즈만의 특색 있는 복지제도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자비스앤빌런즈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쩜삼은 지난 5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186만명, 누적 환급액 4892억원을 돌파했으며, 1인당 평균 14만원을 환급 받는 등 국내 대표 ‘세금 환급 도우미’로 자리매김하며 세무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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