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을 개발한 ‘주식회사 다겸’(대표 서대호)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다겸은 AI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 제작업체로 그동안 수 많은 중소, 스타트업에 AI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작 및 공급해왔다. 특히 정부 AI 바우처, 데이터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중소, 스타트업의 비용부담 없이 AI 기술을 공급하는데 힘써왔다. 2022년 데이터바우처 사업의 경우 4:1의 경쟁률 속에서 지원한 16개 기업 중 9개의 기업이 선정되어 높은 선정률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온라인 쇼핑몰 내에 AI를 활용한 맞춤형 쿠폰, 맞춤형 상품추천 솔루션을 제공하여 솔루션 구축 쇼핑몰들의 구매전환율 증대에도 기여했다.
㈜다겸은 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 글로벌창업사관학교 2기 최우수 졸업기업이며 최근 스마트 팩토리를 시장을 겨냥하여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을 개발했다.
국내의 경우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30%를 상회하는 만큼 국내 경제에서 스마트 팩토리가 차지하는 중요도가 상당하며 매년 연평균 성장률이 11.4%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세계 스마트 팩토리 시장 규모도 2024년까지 약 2,448.2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평균 9.8%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MarketsandMarkets(2019)의 조사결과 예상되었다.
㈜다겸의 예지보전 솔루션 특징은 기존의 솔루션들이 진동, 전류 등 전통적인 센서 기반으로 예지보전을 한 것에 반해 비전, 음향기반으로 별도의 설치없이 쉽게 예지보전이 가능하다는 데에 있다. 설치가 쉽고 가격이 저렴하며 자동 딥러닝 학습으로 작업자의 특별한 작업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 EFEM 장비내 계측기 등 반도체 공장을 대상으로한 MoAI와 전반적인 산업기계의 예지보전에 쓰일 수 있도록 제작한 범용적인 Eyekit을 개발하였다. 개발 진행 과정 중에 기계 장비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험데이터를 받을 수 있었으며 약 1년 5개월간의 연구개발과정 기간을 거쳤다. MoAI는 좀 더 정밀하고 세밀한 동작을 관찰하도록 개발되었으며 Eyekit은 기계 장비 동작의 데이터들을 관찰하고 분석하는데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서대호 대표는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씨엔티테크와 협업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 기업 성장에 더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대호 대표는 다수의 책을 편찬한 작가이기도 하며 기독교 이념과 가치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