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게임 기업 9개사와 스마트오피스 지원기업 10개사를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입주기업은 보증금 없이 저렴한 사용료(월 6,334원/㎡ 이내)로 1년 동안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오피스 지원기업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로 사업장 소재지를 등록할 수 있으며, 우편함 설치 및 각종 우편물 수령 서비스가 지원된다.
또한 입주기업과 스마트오피스 지원기업은 ▲법률‧세무‧회계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 ▲모바일 테스트 디바이스 대여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마존의 AWS, 알리바바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등 입주사 선호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서 게임관련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나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로 본점 이전이 가능한 사업자이다. 단, 국세와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어야 한다.
입주 희망 기업은 7월 15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간지원신청서와 회사(팀)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031-776-4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는 건강한 게임생태계의 주역인 도내 게임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을 비롯한 성장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중소게임사, 1인 개발자, 인디개발자 등 게임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공간 40개실과 스마트오피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작년 한 해 경기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총 56개의 기업을 입주 지원했다. 이들 입주기업 중 원더포션과 이한크리에이티브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21(MWU 코리아 어워즈 2021)’에서 TOP12에 선정됐다. 또한 입주기업 프로젝트 모름과 도토리스는 ‘인디크래프트 2021’에서 각각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들의 개발능력과 성과는 대외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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