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큐레이션 ‘샐러드펫’, 2022 구글 창구 프로그램 4기 선정

펫테크 스타트업 라이노박스(대표 박상범)은 자사에서 운영 중인 사료 큐레이션 플랫폼 ‘샐러드펫’이 2022 구글 창구프로그램 4기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와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진흥원이 국내 모바일 앱, 게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간 8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 및 컨설팅, 세미나, 마케팅,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으로 이루어진 구글 성장지원 패키지를 지원한다.

샐러드펫은 수년간 구축해온 ‘영양-수의학 복잡계 데이터베이스(slp™ DB)’를 기반으로 샐러드펫 플랫폼에서 수집되는 반려동물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료 큐레이션 및 영양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영양 균형, 질병별 영양추천, 원재료 안전성, 식이 알러지 분석, 급여 권장량, 영양 검진등을 따로 신경 쓸 필요없이 앱을 통해 쉽게 의사결정을 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샐러드펫은 지난 해 3월 정식 론칭된 후 현재까지 약 40만회의 사료 제품분석 결과를 유저에게 제공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샐러드펫은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국내 사료시장이 급성장하지만, 수십 년간 변하지 않았던 반려동물 보호자가 사료를 고르고 구매하고 급여하는 경험을 샐러드펫이 보유한 데이터기술을 통해 탐색부터 구매,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라이노박스 박상범 대표는 “구글 창구프로그램을 통해 사료의 큐레이션과 커머스기능을 강화하는 등 샐러드펫을 고도화하여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영양케어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사료의 기호성과 알러지 예측기능 개발에 속도를 높여 반려동물 사료시장을 선도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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