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라운드는 렌탈 플랫폼 ‘꾸다’가 구글플레이의 협업 프로그램인 창구 프로그램 4기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함께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완성도, 혁신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앱 시연,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셰어라운드 꾸다 렌탈은 상품 종류에 제약 없이 소비자가 원하는 기간에 맞춰 렌탈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공한다. 렌탈 시장이 가지고 있던 불편함을 해결한 것과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빠른 시간에 자리 잡은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꾸다 렌탈은 3분이면 온라인으로 심사와 계약을 마치고 바로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렌탈 계약은 유선 상담 후 심사와 계약 절차를 거쳐야 하기에 최소 1일 이상 소요되는 것에 반해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또한 꾸다는 브랜드사와 소상공인 사업자에게 손쉬운 렌탈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렌탈 시장은 높은 초기 비용으로 신규 사업자가 진입하기가 어려웠지만 꾸다에 입점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바로 렌탈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셰어라운드 반민정 매니저는 “이번 구글 창구 프로그램 선정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렌탈 시장과 구독 경제를 선도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꾸다에서는 렌탈을 통해 노트북, 태블릿, 워치 등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악기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꾸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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