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드,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IR DAY’ 대상 “상금 스타트업 생태계에 환원”

신한금융그룹에서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 제3회 Hero IR Day’에서 대상을 받은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가 “상금 1억을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해 환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렸던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날 비즈니스캔버스는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신한 Impact(임팩트) 트랙’에서 수상을 했다.

문서 기반의 강력한 지식 관리 협업 툴 Typed(타입드)를 개발 중인 비즈니스캔버스는 40년간 혁신이 부재했던 워드프로세서 기반 문서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타입드는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오픈베타 출시 이후 전 세계 150개국에서 2만여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부터는 B2B 시장에 진출하며 학교, 스타트업, 대기업을 넘나들며 무한한 확장성을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6기 출신으로 작년 7월에 진행된 데모데이에서 대상, 12월 제주에서 진행한 HERO IR 에서도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김우진 대표는 “비즈니스캔버스 창업 초기에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신한스퀘어브릿지의 ‘임팩트’ 정신을 이어받아, 불경기로 급격히 침체되고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있도록 상금을 환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4월부터 스타트업 대상 웨비나, 분야 별 1:1 오피스아워 등을 통해 우리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초기 스타트업들과 공유해왔는데 더 나아가 스타트업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타입드의 개발사 비즈니스캔버스는 Google의 공식 파트너로서 ‘Typed X Google Workspace 통합할인 패키지’를 런칭하는 등 초기 스타트업의 문서 협업과 지식관리의 고충을 해소하는 필수 협업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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