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혁신센터, 투자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 IR) 개최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상반기 빅웨이브 IR(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가 지난 7월 8일과 14일 양 일에 걸쳐 인천 송도 오라카이호텔과 서울 강남 디캠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만든 투자유치 플랫폼 브랜드로, 이번 행사에는 벤처캐피털, 팁스 운영사, 창업기획자, 대·중견기업 및 지원기관 그리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파트너 등 260여명이 참여했다.

2022년도 상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IR(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에서 선보인 기업은 총 10개사(▲테솔로 ▲에이아이인사이 ▲시즐 ▲프로메디우스 ▲나인와트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베지스타 ▲소프트스퀘어드 ▲인투스카이 ▲골라라)로 20:1 가량의 치열한 경쟁률 끝에 선정됐다.

테솔로(대표 김영진)는 세계 최고 수준의 3지 12자유도 다관절 협업로봇 그리퍼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2지 형태의 협업 로봇대비 정교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여 투자사와 대·중견기업으로부터 투자 유치 및 제품 도입관련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아이인사이트(대표 김형회)는 안저 카메라와 AI판독기술을 활용하여 안구질환을 진단하는 솔루션 보유 기업으로, 안구 데이터를 활용한 AI 진단기술력과 국내외 안구질환 검측 기기들과의 높은 호환성을 선보여 타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선보였다.

시즐(대표 이지현)은 AI기반 스마트팩토리 공정개선 솔루션 공급업체로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를 결합하여 생산성과 품질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생산량 증가와 원가 절감 솔루션은 중견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프로메디우스(대표 배현진)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빠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 진단 및 판독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현재 개발도상국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 세계의 의료수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나인와트(대표 김영록)는 탄소 감축량과 녹색 금융을 융합한 그린 리모델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에너지 맵을 통해 건물별 탄소 배출량, 에너지 사용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에너지사용과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대표 이수민)는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콘텐츠를 자동으로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솔루션을 선보여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베지스타(대표 한형석)는 농산물 전처리 분야의 설비와 기술 및 유통·물류에 필요한 콜드체인 프로세스까지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전 과정의 직접 관리를 통한 농산품 유통구조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소프트스퀘어드(대표 이하늘)는 IT프로젝트 작업자 실시간 자동매칭 온디맨드 클라우드 플랫폼 ‘그릿지’를 개발·운영 중인 스타트업으로 개발자 구인이 어려운 요즘, 보유 중인 1,700여명의 개발자 풀을 통해 개발자 클라우드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임을 밝혔다.
인투스카이(대표 정선웅)는 지적도 기반 자동방제 및 자율 충돌회피 방제용 드론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농산지의 비행구간을 정확하고 정교하게 비행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골라라(대표 박성민)는 동대문의 패션 도매시장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겨온 서비스로, 중국, 대만, 홍콩 등의 해외 바이어와의 연계 및 협업사례를 발표하였으며, 도매 중개 플랫폼과 더불어 동대문 관련 물류 통합 SaaS프로그램 서비스까지 선보였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참여기업과 투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후속미팅 주선과 직접투자 검토와 더불어 성과창출을 위한 투자전략수립, 네트워크 발굴, 계약검토 등 밸류업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전 과정에 대한 후속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빅웨이브는 명실상부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플랫폼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투자 파트너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창업자와 투자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1년도의 경우 4회 개최되어 총 403억원 가량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후속투자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추가적으로 금년 8월에 하반기 참여 기업을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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