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0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6기 Showcase’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이 필요한 ‘기술 수요기업(대기업·중견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기술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2019년부터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중견기업 23개사와 총 157개 스타트업의 기술 협업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협업계약 5건, 기술검증(PoC) 26건, 투자유치 2건, 업무협약(MOU) 4건 등 총 36건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러한 다방면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아시아 금융권 최초로 ICC(국제상공회의소)주관 CSS Award를 수상했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6기의 기술 수요기업으로는 ▲신한은행 데이터사이언스Unit 및 ESG기획실 ▲신한금융투자 서버개발챕터 ▲신한라이프 헬스케어사업팀 ▲신한자산신탁 디지털혁신팀 등 신한금융 그룹사가 참여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AI 머신러닝, ESG, 헬스케어, AI OCR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29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11주간 공동 연구개발(R&D), 기술검증(PoC) 등 협업을 진행했으며, 이날 Showcase 행사를 통해 최종 우수 10개팀을 발표했다.
협업 우수팀으로는 ▲신한은행 데이터사이언스Unit-‘웰로’, ‘맥클로린’을 ▲신한은행 ESG기획실-‘디스에이블드’, ‘이노버스’ ▲신한금융투자 서버개발챕터-‘두유비’, ‘코드크레인’ ▲신한라이프 헬스케어사업팀- ‘알고케어’, ‘올디너리매직’ ▲신한자산신탁 디지털혁신팀-‘로민’, ‘에이치제이엔’이 선정됐으며, 총 일억오천만원의 상금이 각각 차등 지급됐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신한금융 그룹사와 다양한 영역에서 전략적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하반기 개최 예정인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행사를 통해 기술 스케일업과 사업확장의 기회를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서울·인천·제주·대구·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K-유니콘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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