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센터 투자 기업 그로잉세일즈, 팁스(TIPS) 선정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 투자기업 그로잉세일즈가 지난 7월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로잉세일즈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 설치하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소상공인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판매관리솔루션(POS)를 다운받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실제로 불필요한 비용 지출과 매출 증진 방안 수립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들이나 매장 관리자들이 모바일 그로잉세일즈 포스앱을 사용하면서 효율적인 매출 및 매장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로잉세일즈는 이번 TIPS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기존 그로잉세일즈 포스앱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한적이었던 재고관리 솔루션과 더불어 자산관리, 수주·발주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개선하여 사용자 친화적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D2C, C2C 마켓이 활성화됨에 따라 다품종 소량생산을 통한 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판매자의 자산 손실율 저하와 원활한 재고자산 관리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예정이다.

그로잉세일즈는 2020년 3월 어플리케이션 출시 후 연매출 1억 미만 자영업자 뿐 아니라, 여러 개의 지점을 운영해야 하는 프랜차이즈 회사들 30여 곳에도 통합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그 효용성을 입증해 왔다. 그로잉세일즈를 도입하여 운용하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로는 외식업 중견 프랜차이즈 기업 아모제 푸드, 향수 전문 브랜드 그랑핸드(GRANHAND),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댄싱컵(DANCING CUP) 등이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 및 육성하여 투자한 그로잉세일즈가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매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TIPS 선정이 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전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로잉세일즈 정우진 대표는 “판매자들의 판매방식과 채널이 복잡해지고 있으며 재고자산에 대한 중요도는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로잉세일즈는 온·오프라인 판매자를 위한 솔루션 기업으로서 판매관리를 위한 솔루션뿐 아니라, 판매자가 언제, 어떤 제품을 얼마나 팔아야 하는지 까지 알려줄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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