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을 주도하는 기업 (주)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기술신용평가기관 NICE평가정보에서 진행하는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우수한 평점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부합하는 ‘TI-3’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TCB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 기업 기술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판단하는 지표다. 투자형 기술평가 등급의 경우 TI-1에서 TI-10까지 10개의 등급을 부여하는데, 비즈니스캔버스가 획득한 TI-3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심사 통과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된다.
특히 비즈니스캔버스는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두는 투자용 기술신용평가의 전문가 평점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의 개발 현황, 개발 능력, 전문성, 혁신성 등을 인정받으며 최상위 ‘TI-1’ 등급을 기록했다.
기술인력과 기술인력 관리 등 기술개발능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자사가 서비스하는 문서 협업 툴 타입드(Typed)를 통해 보유한 시각화 기술, 추천 엔진 기술 등이 다양한 기술영역에 적용가능한 기술로 기술적 파급효과를 인정받았다.
비즈니스캔버스가 운영 중인 문서 협업 툴 ‘타입드’는 자료 수집 및 관리와 문서 작성이 동시에 가능한 툴로, 사용자가 일일이 폴더 관리하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시스템과 기술을 통해 업무 콘텍스트와 연관된 사내 자료를 추천한다. 올해 5월 B2B 시장에 진출 이후, 현재 184개국에서 사용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문서 협업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발돋움하고 있다.
비즈니스캔버스 정서경 책임 엔지니어는 “엔터프라이즈 협업용 SaaS 개발은 리소스가 제한된 초기 스타트업으로서 사실 커다란 도전이었음에도 이렇게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K-SaaS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더욱 인정 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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