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는 오는 28일 국내 농업·식품 산업의 유망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는 ‘2022 임팩트어스 인베스터스데이(Impact Earth Investors Day)’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총 10개 사가 참여해 IR을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6개월간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 임팩트 컨설팅, 산업 전문가 멘토링, 홍보콘텐츠 제작, 사업화지원금 등을 지원받았다. 이번 인베스터스데이를 통해서는 창업기업에 투자유치 기회와 IR경험을 제공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투자사에 연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2 임팩트어스 인베스터스데이(Impact Earth Investors Day)’ 참여 10개사
- 그래도팜 : 잘 가꾼 토양과 다품종 토마토를 활용한 농업 매니지먼트 솔루션
- 그린오션스 : 버려지는 굴껍데기를 활용한 탄산칼슘 소재화 기업
- 니즈 : 프랜차이즈 전문 식자재 자동 재고관리 솔루션 ‘미리’
- 더루트컴퍼니 : 감자 작물의 밸류체인 매니지먼트 솔루션
- 메타그린 : 맞춤형 모종을 재배·공급하는 데이터 농업 솔루션
- 메타텍스쳐 :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삶은 계란 ‘스위트 에그’
- 블레스트프로젝트 : 글로벌 농업부산물 업사이클 브랜딩 컴퍼니
- 스위츠이즈 : 데이터로 제조되는 나만의 곡물 간편식 ‘먼슬리 시리얼’
- 에이트테크 : AI 기반 스마트 로봇을 활용한 농식품 유통폐기물 처리 솔루션
- 퓨어플라텍 : 친환경 플라즈마 파밍 솔루션 전문기업
한편 ‘임팩트어스’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주관 하고 소풍벤처스가 운영하는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소풍벤처스는 올해로 3년째 임팩트어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농식품 전문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했다.
소풍벤처스 이학종 파트너는 “임팩트어스를 통해 농식품 스타트업의 생태계의 변화를 실감한다”며 “지난 3년간 소풍벤처스는 농업 전후방을 아우르거나 로컬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농업팀을 선발해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농식품은 개인의 삶과 환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산업 분야이며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에서 임팩트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농식품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적 인프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농식품 분야 초기 스타트업의 마중물 액셀러레이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베스터스데이에서는 순환경제•농가 생산성 향상•지속가능한 농식품을 주제로 농업 및 식품 분야를 혁신할 10팀의 발표를 들을 수 있다. 행사는 28일 오후 2시 ‘넥스트유니콘’ 웹사이트의 ‘유니콘LIVE’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신청자에게는 농식품 팀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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