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소프트가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중추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Global Strategic Partnership)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국내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선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및 기술 제공 등의 부문에서 협력해 국내외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셀리나 위안(Selina Yuan)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기업들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첨단 클라우드 기술과 솔루션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파트너사인 메가존소프트와 고객 역량 강화를 위한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메가존소프트 이주완 대표는 “이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은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APAC 및 중화권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확장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메가존소프트의 알리바바 클라우드 전담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다. 특히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메가존소프트는 한국 외에 8개 해외 법인에서도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서비스할 수 있는 글로벌 클라우드 MSP서비스로 확장하여 일관성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양사 업무협약식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연례행사인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밋 2022(Alibaba Cloud Summit 2022)’과 동시에 지난 9월 태국 푸켓에서 개최되었다. 본 협약식에는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회장과 메가존소프트 이주완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례행사에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 개선을 위한 10억 달러(1조 3,925억 원) 규모의 투자와 최신 글로벌 전략 로드맵이 공개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16년 국내 시장 진출 이후로 국내 기업의 니즈에 맞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과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메가존소프트는 2021년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총판 파트너십을 획득하고 올해 3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국내 데이터센터 론칭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국내 파트너사로서 국내외 기업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세일즈포스, VM웨어, 포티넷, IBM, Neo4j 등 전 세계 11,000개의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
메가존소프트 및 메가존클라우드를 비롯한 관계사는 2,25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2021년 9,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중국 상해와 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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