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디지털이 개발한 ‘하이퍼브릿지’, CSAP 획득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전자화 기업 악어디지털(대표 김용섭)이 자사 AI 기록물 통합 관리 솔루션 ‘하이퍼브릿지(HyperBridge)’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CSAP는 공공기관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해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인증 제도이다. 특히 민간 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CSAP를 취득해야만 한다.

악어디지털이 취득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간편 등급 인증은 접근 통제,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 보호 및 암호화 등 총 11개 통제 분야, 30개 통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악어디지털은 모든 통제 항목을 준수했다는 평가·인증을 받았다.

‘하이퍼브릿지’는 전자화 문서와 기록물의 편리한 활용을 돕는 ‘AI 기록물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별도의 문서 뷰어와 개별 파일의 열람 과정 없이 신속한 문서 통합 검색·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록물의 보안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 데이터 보안성을 확보했으며 멀티테넌트 환경의 AI-OCR 엔진을 적용하여 다양한 조건의 문서 본문 검색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록물 중 보안 유지가 필요한 문서에 접근을 제한할 수 있는 권한 관리 기능과 사용자 및 부서별 기록물 열람 통계 기능 등을 제공해 획기적인 업무 생산성의 향상이 가능하다.

악어디지털 김용섭 대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하이퍼브릿지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전자화 문서에 대한 활용 니즈가 있는 모든 산업 군의 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CSAP 인증을 발판 삼아 디지털 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서비스 등록과 지속적인 사용자 편의성 개선으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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