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코퍼레이션, 내년 미국 진출 시동

올인원 현지 진출 솔루션이 도입된 글로벌 커머스 솔루션 혁신기업 고미코퍼레이션 (GOMI CORPORATION)이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문을 두드린다.

고미코퍼레이션은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에서 운영하는 ‘2022 스타트업 글로벌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미코퍼레이션 조현경 전략기획 팀장은 약 5주간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함께 해외 진출 교육, 현지 분석, 개별 멘토링 등 해외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하여 IR 쇼케이스 및 투자자 미팅, 현지 VC 탐방을 마쳤다. 고미코퍼레이션은 테크스타(Techstars), 에스오에스벤처스(SOSV), 캐세이 이노베이션(Cathay Innovation)을 비롯한 총 23개의 현지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당사의 올인원 현지 진출 솔루션을 소개하는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고미코퍼레이션은 2023년 하반기를 목표로 미국 법인 설립 및 관련 법령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미국 법인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공급 및 유통 계약과 글로벌 펀드 유치의 기회 모색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미코퍼레이션 장건영 대표는 기존의 동남아시아 시장과 한국 브랜드 상품을 넘어 미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브랜드를 보유한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의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국가 및 산업별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여 글로벌 커머스 솔루션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이며,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매출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고미코퍼레이션은 동남아시아에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외 브랜드사 및 제조사에 수출 관련 각종 컨설팅 서비스, 현지 수입허가 등록, SCM 및 현지 풀필먼트 솔루션, 현지 및 글로벌 IMC 마케팅, CS, 정산 서비스 등을 올인원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