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어스가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와 인공지능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작자와 이용자 활성화에 필요한 AI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단계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급성장하는 가상현실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에 발맞춰 양사의 기술 자산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이커머스 AI 솔루션 기업 옴니어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태깅, 상품 추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의류, 신발, 잡화와 같은 패션 상품 이미지를 인식해서 스타일, 핏, 색상, 프린트와 같은 1000여가지의 속성을 자동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커머스 기업에 이미지 기반의 상품 추천과 개인화 추천 기술을 서비스한다.
여기에 옴니어스는 AI 태깅 기술을 활용한 SNS 트렌드 센싱 원천 기술을 확보했으며 패션 인플루언서의 스타일을 학습하여 코디 세트를 추천하는 AI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옴니어스 전재영 대표는 “해외 명품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메타버스 플랫폼에 뛰어들면서 디지털 세대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고 있다”며 “이번 네이버제트와의 협력은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의 패션 데이터, AI 기술의 표준화와 이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잇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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