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빅스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헬스케어 빅데이터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업한다.
양 기관은 쓰리빅스의 축적된 바이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분석 및 통계 플랫폼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빅데이터 시장을 공동으로 만들어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질병진단 및 예측과 식품 추천 서비스 등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국내를 포함한 미국과 인도 등의 해외서비스도 차년도에 진행하기로 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융복합 시장으로 성장이 가능하며 식품, 제약, 미용 등 전 분야의 사업에서 신성장동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개인의 건강정보,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융합한 질병 진단 및 예측과 식의약 처방 서비스 플랫폼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선두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호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이 아토피, 비만, 당뇨, 치매 등 다양한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규명된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더 나아가 국민건강수명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쓰리빅스는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질병관리청, 국립암센터와 같은 정부 연구기관과 서울대학교, 삼성의료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의 의료기관, 제약, 식품, 미용에 관련된 대기업 등과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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