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스엠씨그룹이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 ‘민트’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인수는 기존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 강화와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한 것으로 더에스엠씨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광고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검색광고(SA)와 디스플레이 광고(DA) 시장에서 효과적인 전환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지해온 더에스엠씨그룹은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뤄내왔다. 여기에 기존 퍼포먼스 마케팅 조직 ‘퀀텀파이러츠’와 새롭게 합류한 ‘민트’의 시너지로 고도화된 매체 집행 전략에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여 디지털 퍼포먼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신규 광고주 확대 기회 ▲실적 증대 및 개선 효과로 디지털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민트는 ‘Marketing Intelligence & Technology의 줄임말로 ▲브랜딩 캠페인 ▲퍼포먼스 마케팅 ▲애드테크 등 풀스택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다. 전 구성원이 MZ세대로 이루어져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함은 물론 현 마케팅 시장에 이해도가 가장 높은 디지털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다수의 퍼포먼스 마케팅 사례를 보유한 만큼 계열사 간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태 더에스엠씨그룹 대표는 “광고 산업에서 디지털 분야는 빼놓을 수 없는 영역이기에 기존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양사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인수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더에스엠씨그룹이 광고 산업에서도 끊임없는 성장과 도전을 통해 광고주에게 있어 대체 불가능한 파트너사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에스엠씨그룹은 마케팅 관련 지식과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테크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MIX’를 지난 10월 오픈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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